길주중 학생들과 안동 독립운동 북트레일러 제작
[tk게릴라뉴스] 안동도서관(관장 마원숙)은 지난 13일부터 8주간 길주중학교 1학년 학생들과 함께 특색사업 프로그램 ‘나는 북크리에이터!’를 운영한다.
‘나는 북크리에이터!’는 미디어와 독서 융합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안동의 독립운동 역사 강의를 듣고 각자 선정한 독립운동 도서를 소개하는 북트레일러 영상을 6회에 걸쳐 제작한다.
북트레일러(Book Trailer)란 영화 예고편처럼 새로 출간된 책을 소개하는 짧은 홍보 영상을 말한다. 스마트폰 활용 영상 제작을 위한 스토리보드 구상부터 배경음악, 자막 넣기 등 동영상 편집 기술까지 차근차근 진행되며, 학생들이 완성한 영상은 6월 호국보훈의 달 기념 책마당 행사에 상영될 예정이다.
마원숙 관장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지역 중학생들이 미디어 활용 기술과 더불어 책과 역사를 가까이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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