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송현동 공동주택 화재 … 2명 구조

2019-02-12     박강용
안동시

[tk게릴라뉴스] 안동소방서는 12일 06시 57분 송현동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A 씨(남, 64년생)와 부인 B 씨(여, 67년생)가 내부에 고립됐으나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자 A씨는 아침에 일어나 안방에서 거실로 나가던 중 연기가 많이 들어와 베란다로 대피하여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과 동시에 건물로 진입하여 베란다에 대피해 있던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번 화재로 약 2,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소방관 22명과 소방차 11대가 동원됐다.

소방은 부주의에 따른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