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署, 포항여전자高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 나서
2019-01-09 윤태순
[tk게릴라뉴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경성호)는 지난 4일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을 위해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에서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포항지역은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대부분 초․중․고교 졸업식이 예정되어 있으나, 포항여전자고는 이른 졸업식을 가졌다.
이에, 경찰은 강압적 뒤풀이 전력이 있거나 학교폭력 발생 우려가 높은 학교를 비롯해 학교 측에서 요청한 학교를 중심으로 졸업식 전이나 당일, 졸업식 후~개학 전으로 시기를 구분해 맞춤형 대응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2월 15일 19:00에는 경찰, 유관단체, 시민단체 등 지역사회와 함께 중앙상가 일대에서 켐페인을 벌이고 뒤풀이가 예상되는 장소의 순찰을 강화 할 예정이며, 졸업식 후부터 개학전까지 학원가와 공원 등지에서 청소년 비행행위를 예방하고, PC방, 노래방의 출입시간 위반 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은 3월 신학기 초에는 학교폭력 집중 관리 기간을 운영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