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북서,'도로 위 준법 운전자를 찾아서'현장 홍보

'사람 중심'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보행자 보호활동

2020-10-10     박강용
사진=대구강북서

[tk게릴라뉴스] 대구강북경찰서(교통안전계)는 지난 8일 대구 북구 동천동 팔거역앞에서 사람중심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도로 위 준법 운전자를 찾아 감사품을 전달하는 현장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올해 1~9월 대구에서 발생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85명 가운데 41명이 보행자로 보행 사망자 비율이 48.2%에 달했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보행 사망자 비율(18.6%)의 약 2.6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대구강북경찰서는 보행자가 우선인 교통정책을 추진하며, 교차로 횡단보도‧주택가 이면도로 등에서 보행자 보호 의무를 지키지 않는 운전자 대상으로 계도․홍보를 실시하여 보행자 보호 활동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배기명 서장은 “사람 중심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보행자 보호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