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 유아교육과, 제18회 유아교사 진출식 개최

2018-12-14     천미옥
사진=가톨릭상지대

[tk게릴라뉴스] 가톨릭상지대학교 유아교육과(학과장 엄정례 교수)는 지난 6일 유아교사로 첫발을 내딛는 3학년 학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유아교사 진출식'을 두봉관 강당에서 가졌다.

정일 총장을 비롯해 유아교육과 교수와 대학 부속 상지유치원 원장, 예담어린이집 원장, 유아교육과 재학생들이 모두 참석해 예비유아교사 3학년 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었다.

유아교사 진출식은 졸업을 앞둔 예비유아교사들이 어린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지닌 자존감을 갖춘 유능한 유아교사가 되겠다는 다짐을 하는 의식으로써 매년 졸업 전에 실시하고 있다.

사진=가톨릭상지대

이번 유아교사 진출식은 정일 총장과 내빈 축사를 시작으로 3학년 학생들이 제작한 '지난 3년 돌아보며' 동영상 감상과 축복기도, 교사 기도 낭독, 재학생과 예비교사 공연 등으로 축제와 화합의 장으로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유아교사로의 출발을 준비하는 60명의 유아교육과 3학년 학생들은 '교사를 위한 기도'를 통해 어린이들을 대함에 있어 유능한 유아교사로서 인내와 친절, 겸손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한편 정일 총장은 격려사에서 “처음 유아교육과에 입학했을 때 학생들이 되고자 했던 훌륭한 유아교사의 모습을 사회에 나가서도 잊지 말고 생활을 해 주기를 바란다”며 “유아교사로 활동하면서 힘들 때면 열정으로 가득 찼던 학창시절을 생각하면서 지혜와 끈기를 갖고 어린이들을 섬기는 유아교사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