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영천주소갖기 캠페인 펼쳐
2020-08-24 조경숙
[tk게릴라뉴스] 영천시 기업유치과(과장 박창호)는 지난 21일 영천 남부동에 위치한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영천일반산업단지) 앞 사거리에서 ‘영천 인구 11만 달성’을 위한 영천주소갖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업유치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아침 출근시간에 맞춰 타 지역에서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로 출근하는 기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주소 이전 시 받을 수 있는 혜택 등을 홍보하여 전입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기업유치과는 영천시 전입 시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임차비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기업 근로자당 월세의 90%(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역인력채용 우수기업(인구늘리기 참여기업)의 경우 우대업체로 선정되어 융자한도 최대 6억원까지 대출이자 일부(3%)를 지원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영천시는 전입지원금, 출산양육지원금,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급식비 전액 지원 등 전입 시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박창호 기업유치과장 “영천시는 분만산부인과 개원, 대구~경산~영천 버스 무료환승, 망정우로지생태공원 명소화 등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며 “영천 시민이 되셔서 우수한 정주여건과 다양한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