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효자 지하구’화재저감 현장 확인방문

2019-11-19     윤태순

[tk게릴라뉴스] 포항남부소방서(서장 황영희)는 19일 겨울철 화재취약대상 피해 저감을 위한 소방간부 현장확인제 운영의 일환으로 포스코O&M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포스코O&M에서는 총 길이 5km의 BOX형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인 효자 지하구를 관리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생활기반 시설인 상수도, 지역난방은 물론 전력, 통신, 제어용 케이블 등 중요 시설물이 설치 되어있다.

이번 현장 확인 방문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중점관리대상, 노유자시설, 다중이용업소 등 지역 내 화재취약대상 200개소에 대한 화재피해 저감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황영희 포항남부소방서장은 “포항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주요 기반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만큼 관계자 중심의 자율안전관리를 통해 화재예방 등 소방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