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지역 내 건축사와 재난 피해 주택 신축 지원 협약

2026-02-05     윤태순
사진=울릉군

[tk게릴라뉴스] 울릉군이 재난으로 주택을 잃은 군민의 신속한 주거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건축사들과 손잡고 행정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일 지역 내 건축사와(건축사사무소 호미 대표 황성철, 주식회사 건축사사무소 수아키텍츠 대표 남중기) 재난 피해 주택 신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설계·감리비 감면, 인허가 신속 처리 등 3대 협력과제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와 대한건축사협회 간 체결된 협약을 지방 차원에서 구체화한 것으로, 건축사 측은 재난으로 주택이 전파 또는 유실된 피해 주민의 주택 설계 및 감리 비용을 50% 수준으로 감면하고, 군은 지원 대상자와 전문가를 신속히 연계하며 인허가 등 절차를 우선 처리하기로 하는 협약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 대응 행정의 현장성을 높이는 동시에, 건축 분야 전문 인력과의 협업을 통한 복구 행정 효율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민과 관이 긴밀히 협력해 재난 발생 시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으로 군민 안전과 복구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