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2025년 소방안전협의회 4분기회 개최
민·관 협력으로 다지는 겨울철 화재예방 정책
[tk게릴라뉴스] 안동소방서는 지난 16일 지역 안전문화 정착과 민간 자율소방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025년 소방안전협의회 4분기 회의’를 개최하고, 겨울철 화재예방 정책 마련과 함께 2026년 소방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회의에는 소방안전협의회 위원 12명과 소방공무원 3명이 참석해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실효성 높은 화재예방 및 안전대책을 도출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소방안전협의회 운영 활성화 방안 △안동소방서 2025년 4분기 주요업무 공유 △겨울철 화재 위험 요인 분석 및 예방 정책 수립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대상 맞춤형 화재예방 대책 마련 등 현장 중심의 협력 과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겨울철 화재 취약 요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민간 참여 확대를 통한 정책 실현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안동소방서는 그동안 소방안전협의회를 중심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전통시장 화재예방 활동, 어린이·고령층 대상 안전교육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안전 시책을 추진해왔다. 앞으로는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겨울철 화재예방 정책을 체계화하고, 2026년을 대비한 민·관 협력형 소방안전관리 체계를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병각 안동소방서장은 “소방안전협의회는 지역 안전을 함께 만들어가는 든든한 협력 파트너”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마련된 정책과 제안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안전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2026년 소방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