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적십자사, iM뱅크·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함께 김장 나눔 실시
2,100kg의 김장 김치 만들어 경주시 취약게층 300세대 지원
[tk게릴라뉴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4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야외광장에서 iM뱅크(은행장 황병우),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와 함께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2025년 사랑담은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 KOREA’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며 추운 겨울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한 나눔 활동으로 마련됐으며, iM뱅크 공공금융그룹장 신용필 상무를 비롯해 경주시 송호준 부시장, 경북문화관광공사 김남일 사장,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상영 부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사용된 김장 김치는 iM뱅크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500만원씩 후원해 총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마련됐다.
또한, 적십자봉사회 경주시협의회(회장 박명진) 소속 봉사원 60여 명은 행사에 앞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일간 배추를 절이고, 양념 재료를 다듬는 등 정성껏 김장 재료를 준비했으며, 이날 총 2,100kg의 김장 김치를 만들어 경주시 위기가정 및 다문화가구 300세대에 지원했다.
신용필 iM뱅크 상무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이웃의 겨울을 따뜻하게 만드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상영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부회장은 “이번 김장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적십자는 지역사회가 더 안전하고 따뜻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함께 꾸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iM뱅크는 평소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및 대구지사와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및 긴급구호물품 지원, 구호급식차량 기부, 김장 및 삼계탕 나눔 활동 등 지속 가능한 나눔 실천을 기업문화로 정착시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금융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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