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5년 경상북도 드림 JOB 페스타 in 영천’ 성황리에 개최

영천지역 11개 우수기업 참여, 현장면접 및 취업컨설팅 등 실질적 구직 지원

2025-10-29     조경숙
사진=영천시

[tk게릴라뉴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8일 청년과 중장년층의 재도약을 위한 ‘2025년 경상북도 드림 JOB 페스타 in 영천’ 채용박람회가 영천상공회의소 4층 컨퍼런스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경상북도, 영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경북경영자총협회, 영천시취업지원센터, 영천고용복지센터, 영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해 지역 청년과 중장년에게는 폭넓은 취업 기회를, 참여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채용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영천지역의 11개 우수기업(생산제조업체 9개사, 사회복지법인 2개사)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했으며, △정책홍보관 △취업컨설팅관(5개 부스)을 운영해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청년·중장년 고용지원정책 안내 등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증명사진 촬영관 △취업타로관도 함께 운영해 구직자들이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약 300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보고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권철환 영천시취업지원센터장은 “이번 박람회가 지역 청년과 중장년들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연결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