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보훈지청, 광복 80년 계기 독립유공자 후손 감사의 빵 전달

경북조리과학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전달

2025-10-29     박강용
사진=경북북부보훈지청

[tk게릴라뉴스]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광복 80년을 맞이해, 지난 28일 경북조리과학고등학교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감사의 빵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국민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경북조리과학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을 정성스럽게 포장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교과 시간에 배운 제과제빵 실력을 뜻깊은 일에 활용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광복 80년을 맞이하는 올해, 미래세대가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세대공감 보훈 행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