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치과의사회,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해 6천만 원 기부
2025-05-19 천미옥
[tk게릴라뉴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지난 17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경북치과의사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경북치과의사회(회장 염도섭)가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위해 6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경북치과의사회는 산불 발생 이후 영덕군 이재민 대상 진료 봉사와 피해 시·군 5곳 대상 구강용품 지원 등 이재민 지원 활동에 이은 후속 조치로 산불 피해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
전달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적십자사를 통해 대규모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의 피해 복구를 비롯한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염도섭 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경북치과의사회 구성원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이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재왕 회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경북치과의사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적십자사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치과의사회 사회소통공헌단은 평소 도내 보육원 및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진료 봉사 및 구강용품, 상비의약품 지원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