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해 2천2백여만 원 기부
2025-04-28 천미옥
[tk게릴라뉴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지난 25일 한국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회장 박영욱)가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2,210만 8천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적십자사를 통해 대규모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의 이재민 지원 및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영욱 회장은 “예기치 않은 산불 피해로 인해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함께 연대하고자 성금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하루빨리 모든 분이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고 희망을 잃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왕 회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적십자사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적십자사는 경북 산불 피해 돕기 성금 특별모금을 5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기부 참여 방법은 경북적십자사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