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경주시 취약계층 1,000가구 대상 생필품세트 지원

2024-08-16     천미옥
사진=경북적십자사

[tk게릴라뉴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지난 13일 경주시 취약계층 1,000세대를 지원하기 위한 생필품세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주시 소재 적십자봉사회 경주시협의회(회장 최성훈) 사무실에서 허학순 적십자 봉사회 경북협의회 아동 및 청소년 분과위원장 및 최성훈 회장, 소속 봉사원 등 총 44명이 참석했다.

사진=경북적십자사

생필품세트는 일상 생활에 필요한 세제, 섬유유연제, 샴푸, 수세미 등으로 구성됐다.

같은 날 경주시청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생필품세트는 향후 경주시청 및 각 읍·면·동 행정기관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 1,00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2년 태풍 힌남노로 큰 재난을 겪었을 당시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친 적십자 봉사원들의 노고와 헌신을 다시 한 번 기억한다”며 “이번 생필품세트 지원 또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경북적십자사

김재왕 회장은 “적십자는 재난과 고통이 있는 곳 어디든 이웃과 함께한다”라며, “앞으로도 행정기관과 면밀한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해 활발한 인도주의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