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안동대RCY단원 대상 ‘마음 돌봄 프로그램’실시
재난 발생 시 심리 대처 방법 및 자살 예방 교육 등 재난 예방 및 사회적 문제에 대응
2024-06-10 천미옥
[tk게릴라뉴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센터장 서수희)는 지난 7일 안동대학교에서 안동대RCY(RedCross Youth) 단원 25명이‘마음 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재난이 빈번히 발생하는 경북지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재난 발생 시 심리 대처 방법 안내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청년층 우울증 예방을 위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재난 발생 시 심리적·신체적 반응 대처법과 성인 자살 예방 교육, 개별 심리상담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정다은 안동대RCY 회장은 “청년 우울증과 같은 사회적 문제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집중호우 수해와 같은 재난 발생 시 나타나는 심리적 반응·대처에 대한 이해가 중요함을 느꼈다”라며 “재난 발생이 빈번한 경북지역의 대학생으로서 자신과 지역사회, 사회적 문제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