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보훈지청,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가족 생활지원 업무협약 체결

경북북부보훈지청‧KT&G영주공장‧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2024-05-31     박강용
사진=경북북부보훈지청

[tk게릴라뉴스]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용수)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30일 KT&G영주공장(공장장 김정후),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경운)과 취약계층 보훈가족 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세 기관의 협약에 따라 2026년까지 매년 100가구의 취약계층 보훈가족이 혹한기, 혹서기를 좀 더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총 3,000만원 상당의 의류‧침구 등 계절 생활용품을 지원받는다.

KT&G영주공장이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인 ‘상상펀드’를 통해 후원금을 지원하고 경북북부보훈지청이 대상자를 선정하면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이 지원사업 전반을 진행한다.

사진=경북북부보훈지청

이용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함께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보답하는 ‘일상 살아있는 보훈’이 우리사회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G영주공장은 지난 2018년부터 에너지 취약계층과 보훈가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물품 및 난방비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지역 전문복지기관과 연계한 업무협약을 맺고 체계적인 보훈가족 지원체계를 마련해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