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적십자사, 5차 솔루션실무위원회 개최
도내 위기가정 11가구 대상 총 2,187만원 긴급지원 예정
2024-05-22 천미옥
[tk게릴라뉴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22일 안동시 소재 경북적십자사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내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긴급지원 여부를 심의하기 위한 2024년도 5차 솔루션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솔루션실무위원회는 매월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5차 솔루션실무위원회를 통해 생계 및 의료, 주거환경개선, 복합 지원 등 총 11가구(24명)의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총 2,187만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은 “해당 사업은 경북도민이 십시일반 내어주신 적십자회비와 후원회비로 위기가정에 맞춤형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긴급한 상황에 처한 이웃에 희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위기가정 발굴과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긴급지원’사업은 적십자 봉사원의 현장조사 및 행정기관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발굴하여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분야별로 해당 가구의 긴급한 필요 상황에 적극 대응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다. 경북적십자사는 2023년 총 186명 대상 약 2억 6천7백만 원을 긴급지원했으며, 올해 4월까지 26가구 대상 약 7,700만 원의 긴급지원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