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수출기업협의회, 미국LA에서 100만 달러 수출협약

2018-10-09     천미옥

[tk게릴라뉴스] 영주시는 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ABLE, INC(울타리USA)사와 100만달러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회장 박관식)는 지난4~7일까지 열린 미국 LA 한인축제 행사장에 공동운영 부스를 설치하고 공격적이고 체계적인 농‧특산물 수출 마케팅을 펼쳤다.

현지인과 교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홍삼, 부각, 된장, 벌꿀, 참기름, 홍삼초콜릿, 고구마빵 등 우리시 농특산품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출품된 영주시 농특산물은 27만 달러(한화 3억 원) 상당으로 행사 후 남은 수량에 대하여는 현지 바이어가 전량 구매를 협의하고 지난 달 선편을 통해 미국에 도착했다.

영주시 장욱현 시장은 “LA 한인축제는 미국 최대의 한인 축제로 미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다. 내년에는 영주시 부스를 확대 운영해 우리시 농특산물품을 미국 시장에 더 많이 선보이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