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심식당 지정·운영 추진
2023-11-01 김영식
[tk게릴라뉴스] 봉화군은 감염병에 취약한 우리 음식문화를 개선해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을 위한 ‘안심식당’ 지정을 올해 56개소로 확대한다.
안심식당은 4대 실천과제인 △음식 덜어먹기 도구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및 수시 소독을 이행하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 희망 업소에 대해 군에서 실천과제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과정을 거쳐 지정된다.
신규 업소는 15만 원 이내의 식문화개선 및 위생용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소비자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안심식당 표지 스티커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식기피 현상까지 심각해 생활방역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안심식당 지정을 통해 외식업계 위생관리에 대한 군민들의 신뢰를 높이고 선진화된 음식 문화 조성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