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온기 전달

대한적십자사 영천시지구협의회 한마음봉사단 라디에이터 기탁

2023-10-26     조경숙
사진=영천시

[tk게릴라뉴스] 대한적십자 영천지구 한마음봉사회(회장 김필선)에서는 지난 25일 추워지는 겨울철에 대비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60만 원 상당의 라디에이터 10대를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마음봉사회는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직접 구운 빵을 관내 경로당에 배달했고, 7, 9월에는 무더위로 고생하는 조손가정 및 독거노인 12가구에 밑반찬 전달, 10월에는 이불빨래 봉사를 하는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사업을 통해 결연세대에 각종 후원 물품을 전달 해오고 있다.

김필선 회장은 “봉사와 기부를 많이 하다 보니 올겨울 춥게 보낼 이웃들이 걱정돼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 드리기 위해 라디에이터를 기부하게 됐고,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조명화 서부동장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귀한 시간과 정성을 들여 봉사 및 나눔 활동을 해주시는 회장님 및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