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도소 수형자,경북도 기능경기대회 '실내장식 부문 금상' 수상
2019-04-08 천미옥
[tk게릴라뉴스] 안동교도소(소장 장종선)는 수용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건축목공, 도배훈련 등 2개 분과 30여명에 대하여 공공직업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3일부터 5일까지 안동시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펼쳐진 2019년도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 실내장식 부문에 직업훈련생 1명이 참가해 금상(1위)을 차지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금상을 차지한 안동교도소 직업훈련생 ○○○씨(42세)는 건축목공 직업훈련을 받으면서 다수의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2018년부터 세계 기능올림픽 금메달 수상자인 정호철 직업훈련교사의 전문적인 지도아래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하여 영예로운 금상을 차지했다.
○○○씨는 10월에 펼쳐질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북도 대표 자격으로 참가할 예정이며, 안동교도소는 좋은 성과를 얻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안동교도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용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하여 직업훈련프로그램의 내실을 기하고 관련 직종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직업훈련의 수준을 높여 수형자가 출소 후 사회에 정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