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읍, 화천리 산불 피해 농가 위해 팔 걷어
2022-05-25 김영식
[tk게릴라뉴스] 봉화읍사무소는 지난 24일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농가를 위해 총무과, 혁신전략사업단 직원 등 30여 명이 함께 화천리 자두 과수원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지난 4월 5일 총 산림 면적 120ha의 피해를 낸 화천리 산불로 인해 주택 1동과 창고 1동 전소피해를 입어 5,917㎡ 과수원 경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자두 전지 및 적과작업 등 부족한 일손을 도와주기 위해 마련됐다.
일손돕기를 지원 받은 농가주는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고 코로나19로인해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렇게 도와주어 큰 힘이 됐다”며고마움을 전했다.
권병회 봉화읍장은 “산불 피해와 코로나 등으로 인해 관내 농가들의 어려움이 많은데 일손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