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신청 접수
[tk게릴라뉴스] 봉화군은 올해 1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융합해 사용할 수 있는 원융합 지원사업, 다양한 종류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 구역복합 지원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는 사업으로 설비비의 최대 80%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조 받을 수 있어 주민의 호응도가 상당히 높다.
지원 설비로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 주민수익형 발전소 등 4가지 설비가 있으며 각종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통해 전기료, 연료비 등을절감해 간접소득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봉화군은 지난해부터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봉화읍(2021년), 물야면, 춘양면(2022년)에 이어 2023년도 사업은 봉성면, 법전면을 대상지로 선정해 공모 신청을 준비하며, 다수 주민 참여 유도를 위해 1월 한 달 동안 봉성면, 법전면 모든마을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봉성면, 법전면에 건축물이 소재하고 해당 신청 건축물의건축물대장 또는 등기부등본이 있다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올해3월 말까지 해당 면사무소 또는 군청 혁신전략사업단에 방문해 신청접수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 완료 후 4월부터 신청자별 현장 확인을 통해 신청 사업량, 사업 규모 등을확정할 계획이며 최종적으로 6월 중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정부지원 보조사업 중 주민들이 혜택을 가장 많이 볼 수있는 사업으로 많은 신청을 바라며, 향후 사업을 통하여 봉화군 전역에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