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게릴라뉴스] 가톨릭상지대학교 BEST 총학생회(회장 배준직 학생) 주최로 진행된‘푸드트럭 페스티벌’이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운동장 주차창에서 펼쳐졌다.
이번 푸드트럭 페스티벌은 깊어가는 가을 학생들의 젊음과 열정이 가득 찬 대동제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취소가 된 가운데 학생들에게 대학생활의 활력소를 불어넣기 위해 대동제를 대체할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경상북도 푸드트럭 연합회의 협조로 지파이, 아이스크림, 음료트럭, 타코야끼, 생우꼬치 등 다양한 메뉴로 5개 트럭이 참여한 가운데 맛있는 음식들을 맛보기 위해 재학생과 교직원들이 많이 방문해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푸드트럭 페스티벌에 방문한 학생은 "올해 입학한 신입생인데 코로나19로 인해 입학한 이후에 대학생활을 제대로 즐길 기회가 부족했는데 이번에 총학생회에서 진행한 푸드트럭 페스티벌을 통해 동기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총학생회에서 학생들을 위한 이벤트들이 한 번씩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총학생회장 배준직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진행되었던 대동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소돼 저를 비롯해 모든 학생들이 많이 아쉬워 할 것 같다"며 "총학생회가 미니 축제로 마려한 푸드트럭 페스티벌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대학생활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었으면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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