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곰탕 400인분 기탁으로 지역사랑 실천
[tk게릴라뉴스] 영주시 봉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현애(愛)두루두루’(공동위원장 조윤현, 장진선)는 지난 9일 봉현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 36가구에 행복꾸러미(14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협의체위원들은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협의체 후원금으로 햅쌀, 식용유 등의 식료품을 정성스럽게 포장했다. 행복꾸러미는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외롭지 않은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전달됐다.
지원대상자 심모(여, 92세)씨는 “추석 명절에 찾아 올 가족이 없어 외로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찾아와주셔서 이번 추석은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거듭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장진선 협의체 민간부문 위원장은 “바쁜 사과 수확기에도 시간을 내서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명절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조윤현 협의체 공공부문 위원장은 “항상 나보다 주위 이웃을 위해 힘쓰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면민모두가 행복 한 봉현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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