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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상지대 간호학과, 제2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성료
가톨릭상지대 간호학과, 제2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성료
  • 박강용
  • 승인 2021.04.08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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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톨릭상지대
사진=가톨릭상지대

[tk게릴라뉴스] 가톨릭상지대학교 간호학과는 제2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두봉관 성당에서 지난 7일에 비대면 온라인으로 행사를 가졌다.

이날 선서식에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간호학과 교수와 3학년 학생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와 선서식, 총장 격려사, 학과장 축사, 축시 낭독, 선후배들의 축가(영상) 순으로 조촐하게 진행됐다.

가톨릭상지대학교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실습 전 그리스도 정신에 기반을 둔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이어받아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자 나이팅게일 선서를 통해 올바른 간호관을 확립하고 간호사에 대한 긍지와 책임감을 함양해 주는 행사이다.

특히 선서식의 백미인 등불점화 의식에 간호학과 4학년 김예진 학생이 영나이팅게일에 선정돼 등불나눔을 통해 앞으로 갈고 닦게 될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인간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하는데 노력하고 병자들의 어두운 마음을 밝히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사진=가톨릭상지대
사진=가톨릭상지대

신동철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나이팅게일 선서를 한 171명의 예비간호사들이 나이팅게일의 간호정신을 이어받아 세상을 환하게 밝힐 수 있는 마음이 따뜻한 간호사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며 “가톨릭상지대학교 전체 교직원들은 여러분들이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이어받은 유능한 간호사가 될 수 있도록 항상 응원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간호학과장 이희정 교수는 인사말씀을 통해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축하해 줄 가족, 선후배들이 참석하지 못했지만 예비간호사로서 첫 걸음을 내딛은 3학년 학생들에게 많은 기도와 격력, 축복을 부탁드린다”며 “임상실습기간 동안 힘들고 고되더라도 나이팅게일 선서를 잊지 말고 최선을 다 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학생들은 선서식 후 4월 26일부터 6월 18일까지 안동병원, 안동성소병원, 안동의료원 등 지역 종합병원을 비롯해 서울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성안드레아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구의료원 등에서 임상실습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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