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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콘텐츠진흥원, 경북 3년 연속‘지역특화스토리 육성사업’선정
경북콘텐츠진흥원, 경북 3년 연속‘지역특화스토리 육성사업’선정
  • 박강용
  • 승인 2021.04.0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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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콘텐츠진흥원, 총 6회째…지역 우수 스토리 산업화에 선도 역할
사진=경북콘텐츠진흥원ㄴ
사진=경북콘텐츠진흥원

[tk게릴라뉴스] 경북콘텐츠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모한 ‘지역특화스토리 육성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경북 스토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경북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역사·인문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형 작가를 양성하고 우수 스토리를 산업화하는게 목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스토리 창작 지원을 위한 경북 스토리 클럽 △전문 작가 양성을 위한 웹소설․영화 분야 창작 아카데미 △사업화 지원을 위한 피칭쇼 및 우수 스토리 파일럿 콘텐츠 제작 등을 운영한다. 이외에 창작 공간과 전문가 컨설팅 프로그램도 상시 지원한다.

경북콘텐츠진흥원은 2015년 지역스토리랩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된 뒤 총 5회 해당 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영덕을 배경으로한 6·25전쟁 실화 웹툰 ‘잊혀진 전쟁, 장사상륙작전’이 코미카에 연재되었다. 또 조선 후기 안동 김씨들의 정치적 갈등과 시력을 잃어가는 여인이 향장이 되기위한 로맨틱 소설 ‘월영교, 잇꽃 각시’가 출판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스토리산업 저변 확대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올 해는 특히 웹소설 분야를 새롭게 개설하여 타 장르와의 협업 가능성을 열고 진흥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가치있는 우수한 스토리와 작가를 찾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문화산업의 기반인 스토리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여 경북 지역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지역특화 스토리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경북 지역의 스토리 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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