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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1년 노인일자리 신규사업 확대
영천시, 2021년 노인일자리 신규사업 확대
  • 조경숙
  • 승인 2021.02.18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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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천군
사진=영천군

[tk게릴라뉴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1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인원을 전년대비 331명 증가한 2,079명을 선발하여, 영천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영천시지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노년층의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6일 영천시니어클럽은 카페 모람에서 2021년 신규 사업으로 ‘시니어금융업무지원단’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시니어금융업무지원단’은 만 60세 이상으로 경력과 능력을 갖춘 노인을 선발하여 4주간의 교육을 통한 업무능력을 갖추고, 3월부터 지역 내 금융기관 28개소에 35명이 배치되어 금융업무지원, 보이스 피싱 등 금융범죄 예방 및 홍보, 감염병 방역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사랑도우미 사업’을 시행하여 노인복지시설 15개소에 35명이 배치되어 인지활동 프로그램 진행 보조를 담당하고, ‘엄마애(愛) 도시락사업’을 실시하여 단체급식 및 도시락을 경쟁력 있게 공급하는 등 단순 업무 중심에서 점차 노년층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보다 넓은 영역으로 일자리를 확대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시작되고 노인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시대에 노년층의 다양한 경험을 일자리로 연계시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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