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게릴라뉴스] 영천시 화남면(면장 정해동)에는 겨울비와 함께 찬 기온으로 움츠러드는 시기에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는 지역 주민들의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화남면 생활개선회(회장 이지연)에서 김장김치 10박스와 직접 구입한 라면 5박스를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관내 소외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5일에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전순금)에서 ‘사랑의 김장김치’를 관내 저소득계층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익명의 기부자는 얼어붙은 경기와 겨울 추위로 더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본인이 처음 받은 월급으로 10kg 6포대를 구입하여 기증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활동을 약속했다.
정해동 화남면장은 “얼어붙은 사회 분위기 속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가 퍼지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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