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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13회 영주농업대상 선발
영주시, 제13회 영주농업대상 선발
  • 김영식
  • 승인 2022.09.20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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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영주농업 최고의 명인·명품·명소 추천 접수
영주시청 전경. 사진=영주시
영주시청 전경. 사진=영주시

[tk게릴라뉴스]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오는 30일까지 농업인들의 귀감이 되는 명인·명품·명소를 선발하기 위한 대상자를 추천 접수한다고 밝혔다.

영주농업대상은 분야별(명인·명품·명소) 최고를 선발해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모범사례를 확산을 통한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상으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48명을 시상했다.

선발대상은 영주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으로서 영농에 5년 이상 종사하고 해당분야에서 3년 이상 공적이 있어야 한다. 단, 명품 분야는 적용되지 않는다.

분야별 선발기준은 ‘명인’은 차별화된 농업기술 실천으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지역 사회의 신망이 두터운 농업인, ‘명품’은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가공품(6차산업)을 개발해 부가가치를 높인 제품, ‘명소’는 선비도시 청정영주의 이미지에 적합한 홍보가치가 있는 아름다운 농장, 깨끗한 축산, 첨단 농업시설 등 지역농업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농업인 단체장, 읍·면·동장 및 농업기술센터 부서장이 분야별 후보자를 발굴해 추천서와 소정의 서류를 30일까지 농촌지도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접수 후 현지조사 및 심사위원회를 거쳐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하며, 11월 개최되는 '농업인의 날' 행사 시 시상할 계획이다.

장성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주농업대상 선발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분들의 공로를 치하하고자 한다”며 “신기술 고부가가치 창출 사례전파로 영주농업 경쟁력 강화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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