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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난임·임산부·양육모 위한 비대면 고위험군선별검사’실시
경북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난임·임산부·양육모 위한 비대면 고위험군선별검사’실시
  • 박강용
  • 승인 2022.01.12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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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1개 시·군릴레이 고위험군 선별검사 대상자를 위한 힐링키트 지원
힐링키트( 무드등만들기).  사진=경북안동의료원
힐링키트( 무드등만들기). 사진=경북안동의료원

[tk게릴라뉴스] 경북도안동의료원(원장 문기혁)은 2022년 1월부터 경북도 내 21개 시·군의 난임·임산부·양육모(36개월 유아양육), 미혼모(7세 미만 자녀양육)의정서적·심리적 문제 완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비대면 릴레이 고위험군 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코로나19 거리 두기와 지역 이동이 어려운 대상자들이 쉽게 상담에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고위험군 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참여자에게 심리안정프로그램인 힐링키트 만들기 세트를 자택으로 배송한다.

기존에 실시한 선별검사를 통해 심리적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심리안정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지속적으로 상담자를 관리해 참가자의 만족도가 95.14%로 높게 나타났다.

힐링키트 무드등완성본. 사진=경북안동의료원
힐링키트 무드등완성본. 사진=경북안동의료원

2022년도 1월부터 1차로 문경시, 의성군, 2차로 상주시, 군위군을 대상으로 시행하여 12월까지 매월 2~3개 시·군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경주시 김 모 임산부는 “거리가 멀어 상담을 받기가 어려웠는데 비대면 고위험군 선별 검사 서비스를 통해 평소 임신으로 힘들었던 마음에 대해 상담 받게 되어 출산준비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하며 “경북도에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의 홍보가 활성화되어 더 많은 난임, 임산부, 양육모가 혜택을 지원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문기혁 원장은 “경북도 내 도움이 필요한 난임·임산부·양육모를 대상으로 전화·방문 등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여 지속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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